![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이 2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제공]](https://image.inews24.com/v1/981fcf7bab9b25.jpg)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에스티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선임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사는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745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도 확정했다.
정관 변경에는 세차장 운영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는 한편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2명으로 확대했다.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도 의결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이, 사외이사에는 신동윤 가천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장병원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의료 정책 환경 변화, 규제 강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 등 자사 제품 성장과 자큐보, 디페펠린 등 도입 품목의 시장 입지 확대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사업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시장 출시와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 알파의 매출 확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반을 강화했고, 캔박카스 등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자체 혁신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바이오시밀러와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연구개발 성공 가능성과 상업화 기반을 함께 높이고 있다"며 "미래 의료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역시 점차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으로 주주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맡고 있다. 이사회 내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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