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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파주시장 예비경선후보들, 같은날 같은 사진으로 現시장 비방 '논란'…도당 '경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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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파주시장 예비경선후보들이 비방전에 본격 나서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의 경고메시지에도 아랑곳 않고 연이어 현직 시장을 비방하고 있어서다.

조성환 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권력따라 움직이는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따라 움직이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난 2021년 당시 김경일 현직 파주시장이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는 비방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 후보도 자신의 SNS에 "파주시민은 이재명이라는 브랜드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이재명처럼 일할 시장이 필요하다"며 조 후보가 게시한 같은 사진을 같은 날 게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경선후보인 조성환·이용 예비후보가 자신들의 SNS에 게시한 글과 사진. [SNS캡쳐=김정수 기자]

앞서 손배찬·이용욱·조성환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파주 시정 정상화와 새로운 파주를 위한 공동연대를 결성하고 김 시장의 3대 의혹을 규탄했다.

김 시장의 이른바 '황제 수영' 사건과 최근 불거진 '휴대폰 요금 대납 의혹', '특정 업자 유착 및 비속어 논란' 등이다.

대규모 단수사태에서 나타난 행정무능과 시의원 상대 고소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 시장측은 이 같은 움직임을 '선거용 흠집 내기'로 규정하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황제 수영'은 수영장 측의 잘못에 따른 것이었고, 폐기물업체 행정사무조사 당시 시의원의 공무원 비하발언 등에 대해 직원들이 고소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파주지역 생활폐기물업체들도 "손성익 의원이 행정사무조사 권한을 악용해, 조사 대상도 아닌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들을 범죄 집단으로 몰았다"며 "업체 사무실을 사전 예고도 없이 무단 침입해 점검하는 등 안하무인 격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현재 업체들은 손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소한 상태다.

대규모 단수사태도 현재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최후통첩한 상태다.

또 이 후보 지지선언 당시 자리에 없었고, 자신의 의사와 반해 이름이 올랐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부 후보들의 비방전에 대해 경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정신도시 한 주민은 "현직 시장은 파주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도의원들은 시와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오히려 시장을 비방하기에 앞서 자신들을 되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다른 주민은 "현직 시장의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도의원들은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에 무슨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과열 양상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

김준혁 경기도당 선관위원장은 "도내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비방과 네거티브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의 단합을 해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징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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