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가 전통시장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유 후보는 전날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해 약령시장번영회와 중구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약령시장 및 전통시장 부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온라인 유통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령시장 상권의 현황과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유 후보는 “약령시장은 360년 넘게 이어온 대구 상업의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한방 산업의 중심지”라며 “대구 경제의 뿌리이자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살아야 대구 경제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상권 회복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살리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약령시장 쇠퇴를 “대구 경제 전반의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로 진단하며, 유동인구와 소비를 늘리는 구조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삼성병원 분원 유치는 도심에 새로운 인구와 소비를 유입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의료 수요와 방문객을 약령시장과 중구 상권으로 연결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합 문화상업 공간 전환 △직거래 기반 유통 구조 개선 △글로벌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약령시장을 ‘K-한방 글로벌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약령시장은 대구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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