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호, 탐지, 복구 측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보안 설계와 사이버 복원력 기능을 26일 발표했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DD3410. [사진=델 테크놀로지스]](https://image.inews24.com/v1/52bcf2824885b4.jpg)
이번 업데이트는 양자 컴퓨팅과 AI로 인해 새롭게 부상하는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디바이스 보안 기반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후의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위협 탐지 범위를 AI 데이터 플랫폼까지 확장하는데 중점을 뒀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PC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계층형 방어 전략을 지원한다.
핵심 하드웨어 보안 구성 요소인 임베디드 컨트롤러(EC)를 강화하해 양자 위협에 내성을 가진 서명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검증하는 방식을 지원한다. 강력한 암호 알고리즘으로 서명된 모든 EC 펌웨어 이미지를 BIOS에서 1차로 검증한 뒤, EC 자체에 내장된 공개키로 2차 검증해 서명되지 않았거나 변조된 펌웨어가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식이다.
양자내성암호 표준에 부합하도록 강화된 델의 BIOS 검증(BIOS Verification) 기능은 델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된 신뢰 기준값과 BIOS를 비교해 변조 여부를 식별한다. 디바이스 내 백업 이미지와 델 클라우드에 저장된 골든 이미지(표준 이미지)를 비교∙검증하는 것이다. 검증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델 고유의 검증 메커니즘이 해당 디바이스를 이상 상태로 인식하고 즉시 경고를 발송해서 보안팀이 신속하게 조사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은 파워프로텍트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을 보다 조기에 탐지하고 사고 이후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데이트된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긴급한 작업을 수행할 때 AI 기반 어시스턴트로 운영 상황을 반영한 가이드를 제공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돕는다. .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은 소규모 사이트까지 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전송 구간의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DD3410 어플라이언스는 백업 속도를 최대 2배, 데이터 복구 속도를 46% 향상시켜 보안 사고 이후 빠른 운영 정상화를 지원한다.
컴팩트한 설계의 데이터도메인 DD3410 어플라이언스는 전통적인 워크로드와 최신 워크로드를 모두 보호하며,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일관된 보안을 제공한다.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 및 사이버센스는 구축을 간소화해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이버 리커버리 에센셜은 사전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표준화된 구성을 제공해 최소한의 입력만으로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양자컴퓨팅 기술이나 에이전틱 AI의 부상이 현재의 데이터 암호화나 디지털 서명 체계를 무력화하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수 있다"며 "델은 지난 10년 가까이 포스트 양자 암호 기술과 사이버 복원력 및 설계 기반 보안에 투자하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온만큼 고객이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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