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33조4000조 규모의 수주 목표를 제시했대. 해외 주택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미래 성장 상품군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한편,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협업을 늘려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겠다"며 "독보적 상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도시정비 부문은 국내 핵심지 비경쟁 수주에 집중하고, 주택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검증된 핵심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조직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집중투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신재점, 사외이사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감사위원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장화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연간 50억원, 전년 동일) 등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는 '사업목적 추가'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의 사업목적외에 △주택·커뮤니티·상가 및 기타 일반시설 컨설팅 및 운영업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 사업과 통신판매업을 추가해 아파트 준공 이후 커뮤니티시설 등을 현대건설이 직접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객 결제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는 주민들 협의체인 입주자대표회의가 커뮤니티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공사가 직접 커뮤니티 시설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일정 수준 이상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사외이사 선임은 회사의 핵심 가치인 안전과 에너지, 디지털 전환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신재점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장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장화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선임했다.
주주 배당금을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결정함. 이는 회사 투자 재원 확보 및 주주 가치 제고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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