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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에 성과급까지' 한투증권 등 증권사 역대 최대 성과급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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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최대 2500%…신한 4년 만 관리직 성과급 지급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며 성과급 규모가 커졌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가 이달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사옥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사옥 [사진=한국투자증권]

증권사 순이익 1위를 기록한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관리직 전사 경영 성과급을 기본급 대비 200%에서 최대 2500%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예년은 1800%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영업수익·순이익이 각각 3조·2조원을 넘는 업계 최초 기록을 세워 성과급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본사 관리직 대상 기본급 대비 25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회사는 그간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 제공이 어려웠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3% 증가한 4885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성과급 지급이 가능해졌다.

이외 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은 기본급 대비 800%, KB증권은 600~700% 수준이다.

성과급뿐만 아니라 임직원 평균 연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메리츠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약 1억5700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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