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GC녹십자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과테말라 보건복지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셀라주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기존 범미보건기구(PAHO) 공급에 더해 이번 허가를 계기로 중남미 개별 국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이다. 제조 공정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카나마이신, 네오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등 항생제 잔류에 따른 이상반응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면역원성도 확인됐다. 장기 추적 임상에서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률은 99~100%로 나타났고, 항체 지속성은 글로벌 선도 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포지션 페이퍼(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 GC녹십자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허가는 중남미 첫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라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입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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