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완도군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민관 협력을 통한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완도소안농협, 완도행복복지재단, 완도대성병원, 완도군 약사회, 완도시니어클럽, 완도지역자활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통합 돌봄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도시락 운송과 식사 지원, 약물 관리, 퇴원 환자 재가 복귀, 가사 지원 및 병원 동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군은 이날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를 위촉했다. 돌봄 매니저는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돌봄 모아 완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돌봄 매니저들의 실행 선언과 정책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통합 돌봄 정책을 계획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했다. 군은 민관 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와 요양, 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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