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5일 제품 및 공장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사업장에 총 6억달러(약 8800억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 사업장의 생산 설비 고도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GM은 이날 새로운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 시설 현대화에 3억달러(약 4400억원 )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국산 소형 SUV 모델의 공장 성능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키로 한 것에 추가된 것이다. 이로써 총 투자 규모는 6억 달러에 달한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날 인천 부평 공장에서 노동조합과 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 2023년 GM 창원공장을 방문,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차질 없는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GM 한국사업장]](https://image.inews24.com/v1/e812c8df98129d.jpg)
이 행사를 통해 생산 시설 현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될 프레스 설비 개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GM 한국사업장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 GM 사장 겸 CEO는 이번 투자가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2018년부터 이해관계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생산 시설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조치들을 시행해왔다"며 "수출 시장 성공은 GM의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소형 SUV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자레알 사장은 신규 업체들의 진입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추가 투자가 한국 사업장 운영에 대한 GM 본사의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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