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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성남복지재단 대표 공모 강행은 선거 앞둔 ‘알박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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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채용 재개는 행정 정당성 훼손 중단 촉구
성남산업진흥원·성남도시개발공사 채용도 차기 정부 이양해야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대표 강상태)가 최근 성남시가 강행하고 있는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과 관련해 “차기 시정부에 부담을 전가하는 ‘알박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산하기관 수장 채용을 서두르는 것은 행정의 정당성을 상실한 처사”라며 모든 채용 절차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성남시의회 전경. [사진=성남시의회]

협의회에 따르면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채용은 지난해 9월(1차)과 10월(2차) 진행된 공모에서 ‘적격자 없음’ 판정을 받으면서 공석이 장기화돼 왔다.

하지만 성남시는 지방선거 정국인 지난 18일 돌연 3차 공모 접수를 마감하며 채용 절차를 재개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단순한 절차 지연을 넘어 애초의 인사 기준과 검증 과정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은 인사’ 의혹이 시민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특히 이번 채용 강행이 차기 시정부의 정책 결정권을 침해하는 ‘몽니 부리기’라고 규정했다.

협의회는 “산하기관장은 시정 철학을 공유하며 정책 실행력을 담보해야 하는 핵심 자리”라며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가 차기 시정부와 발을 맞춰야 성남의 복지 정책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무리하게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차기 시정에 부담을 전가하고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성남복지재단은 특정 인사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기관”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원칙이며 정치가 아닌 공공성”이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복지재단뿐만 아니라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의 채용 절차 역시 차기 정부로 이양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감시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성남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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