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SNT홀딩스 '스맥 의결권 금지 가처분' 기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사주 취득' 만호제강·우리사주, 주총서 의결권 행사 가능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스맥과 경영권 분쟁 중인 SNT홀딩스가 제기한 만호제강과 스맥 우리사주조합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기각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법원으로부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이로써 만호제강과 스맥 우리사주조합은 오는 31일 제30기 스맥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스맥 CI [사진=스맥]
스맥 CI [사진=스맥]

앞서 지난해 12월 스맥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사 만호제강에 자기주식 77만주를 처분하고, 우리사주 조합엔 100만주를 무상 출연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작년 말부터 SNT홀딩스와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했다. 자사주는 제3자에게 처분될 경우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이에 지난달 SNT홀딩스는 이번 제30기 주주총회에서 해당 지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사업상 제휴 관계 구축, 노사관계 안정 등 사업상 내지 경영상 필요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경영권 분쟁의 변수로 꼽혔던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온 데 따라 이번 주총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된다. 사업 보고서상 지분 비율로는 SNT홀딩스가 앞서지만,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 측이 만호제강과 우리사주조합 지분을 합칠 경우 격차는 1%포인트(p)대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주총 주주 권리 기준일인 지난해 12월31일 기준 SNT홀딩스 측 지분율은 20.20%로 집계된다. SNT홀딩스가 13.65%, 특별 관계자인 최평규 SNT홀딩스 회장이 6.55%다. SNT홀딩스 는 작년 6월부터 지분을 확대하다가 11월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

반면 최영섭 대표 측 지분은 19%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 대표와 특별 관계자 2인의 12.27%를 비롯해 임직원 및 임원이 2.10%를 보유 중이다. 만호제강과 우리사주조합 지분은 각각 1.12%, 3.51%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SNT홀딩스는 주주제안을 통해 SNT홀딩스 상무이사, 이병환 SNT로보틱스 대표, 홍헌표 SNT홀딩스 미등기 이사를 사내이사 선임 후보로 내세웠다. 스맥 이사회 측은 사내 이사진으로 권오혁 사장의 재선임과 류재희 부사장의 신규 선임 등 안건을 올린 상태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SNT홀딩스 '스맥 의결권 금지 가처분' 기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