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배우 박성웅 씨가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박 씨 측은 최근 임 전 사단장의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배우 박성웅 씨.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b5d725c8d0162b.jpg)
앞서 지난 1월 28일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임 전 사단장의 해당 재판과 관련해 박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 접촉해 '수사 대상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윗선에 요청했다는,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특검팀은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박 씨가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박성웅 씨.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2317c368c64a6b.jpg)
그러나 임 전 사단장은 같은 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진술에 대해 질문 받자 "이종호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 법사위는 임 전 사단장 국정감사에서 위와 같은 증언을 하자 그를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고 특검 역시 해당 증언이 허위라고 보고 그를 기소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