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총 221억 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한·육우 1273농가, 낙농 191농가, 양돈 155농가 등 관내 총 1826개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경영비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융자 100% 사업으로, 금리 연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지원금은 신규 사료 구매뿐만 아니라 기존 사료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자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금은 사료 공급업체로 직접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3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사료구매 계약서 또는 영수증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3개월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 보급 등 환경친화적 축산 환경 조성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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