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KB금융그룹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소비자 보호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KB금융은 24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 권익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건물 전경 [사진=KB금융그룹]](https://image.inews24.com/v1/1a38bf658870f2.jpg)
KB금융은 국민은행과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한다. 상품 부서와 리스크관리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소비자 보호 품질지수(CPQI)'를 도입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지표로 통합 관리한다.
지표는 판매 전·판매 시·판매 후 단계로 나뉜다. 투자성향 대비 상품 위험도, 특정 상품 쏠림, 고령층 투자상품 가입, 중도 해지율, 민원 처리 등 핵심 항목을 포함해 이상징후를 상시 점검한다.
금융사기와 사기 이용 계좌 등도 별도 관리 지표로 반영한다. 위험 수준은 정상·관찰·위험 3단계로 구분해 관리한다.
KB금융은 "고객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설한 소비자 보호 품질지수(CPQI)를 통해 신뢰하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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