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리얼월드는 올해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를 앞두고 미국 법인 대표로 칼 최(Carl Choi)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리얼월드가 아시아 산업 현장에서 축척해 온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사업 개발과 산업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칼 최(Carl Choi) 리얼월드 미국 법인 대표 [사진=리얼월드]](https://image.inews24.com/v1/3adb0b77e35105.jpg)
리얼월드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주요 거점으로 운영하며, 지난 2년간 한국과 일본의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왔다.
리얼월드는 제조·물류 등 현장에서 수집한 고정밀 멀티모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 수준의 손 동작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장 검증을 토대로 이제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전개와 파트너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칼 최 대표는 최근까지 알루미니 벤처스의 딥 테크 펀드 파트너로 재직하며 AI, 로보틱스, 기반기술 분야 투자를 이끌었다. 이전에는 솔라스타 벤처스에서 투자 업무를 수행했으며, 업워크와 리버베드 테크놀로지에서 전략 및 성장 관련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리얼월드에서는 미국 내 로보틱스, 제조, 물류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북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맡는다. 또한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해 전략적 투자자, 기술 파트너,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미국 내 산업계, 미디어, 기술 생태계 전반을 대상으로 리얼월드의 대외 대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리얼월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집한 4D+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으며, AWS,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과 전략적 협업 및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장 확장을 추진해 왔다.
주요 전략적 파트너 및 협력 네트워크로는 SK텔레콤, LG전자, KDDI, ANA 등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주요 산업 현장에서 파일럿과 사업화를 병행해 왔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이번 선임은 리얼월드의 기술과 북미 산업 생태계를 연결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선임을 계기로 미국 내 장기적 산업 파트너십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임은 리얼월드가 올해 상반기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회사는 5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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