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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와 통한다”…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매머드급 ‘정책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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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정기획위원·장차관급 인사 대거 참여…국정 설계 경험 집결
재개발·교통·교육 등 성남 현안 해결 위한 실무형 정책 추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성남의 미래 정책을 설계할 컨트롤타워 역할의 매머드급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국정 설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성남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예비후보]

정책자문단에는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국정과제 설계를 맡았던 김호기·이종욱·강형구·김세용 교수 등 국정기획위원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 장·차관급 인사들도 정책 설계에 합류했다.

전 국정기획위원이었던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실무 총괄을 맡은 정책자문단은 국정기획위원 출신 인사들의 참여로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획과 설계 노하우를 성남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경구 교수(재건축·재개발 도시설계), 김황배 교수(지하철·광역교통망)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남시가 직면한 재개발·재건축 갈등, 고도제한 완화,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혁신,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형 정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김상곤 전 부총리를 비롯해 권영중 전 강원대학교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 등 교육계 전문가들도 참여해 성남 교육 현안에 대한 국가 수준의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교육도시 성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책자문단 구성원 다수가 실제 성남에 거주하는 전문가라는 점도 특징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숙원 사업 해결부터 첨단 산업 유치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자문단은 이념 중심의 정치에서 벗어나 민생 중심의 실천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비현실적인 공약은 배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남 맞춤형 정책 도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실무 총괄을 맡은 이종욱 교수는 “이번 정책자문단은 이론적 권위와 현장 경험, 다양한 시각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김병욱 후보의 실용주의 철학이 성남 시민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화려한 수사보다 내실 있는 변화를 지향하는 ‘실용주의 행정’에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해 참여했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한 정책을 바탕으로 성남 시민의 삶을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공약을 예산 확보 방안과 법적 검토까지 마친 뒤 임기 초반부터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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