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학생이 직접 가르치고 학부모가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동아리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시작됐다.
경기도 안성시 신나는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투카다 자율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시설 개방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강사 없이 학생 동아리 팀이 직접 학부모를 지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은 배움을 재구성하며 이해를 심화해 학부모는 교육 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쌓는다.
바투카다는 브라질 전통 타악 연주로 집단 합주를 통해 협력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해당 동아리는 2025년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3주체 팀’으로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일부 학생들은 활동을 탐구 주제로 확장하는 등 학습 연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동아리는 2주 간격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연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체득하게 된다.
임난영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