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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 개만 먹어도 혈관 싹 뚫린다"⋯혈당·혈압 동시에 잡는 '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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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양파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전문의 설명이 제시됐다.

최근 내과 전문의 김지은 원장은 건강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에서 양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양파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양파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김 원장에 따르면 양파는 수분 함량이 약 90%에 달하지만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함유하고 있다.

특히 매운 향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혈관 이완과 혈압 조절에도 관여할 수 있으며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전 형성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양파에는 펙틴과 퀘르세틴이 포함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관여한다. 실제로 고콜레스테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양파를 12주간 섭취했을 때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평균 8.7% 감소하고 총콜레스테롤은 약 15% 줄어든 결과가 보고됐다. 해당 성분들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파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사진은 양파. [사진=픽사베이 ]

혈당 관리 측면에서도 양파의 역할이 언급된다. 양파에 함유된 크롬은 인슐린 작용을 보조해 포도당이 세포로 원활히 이동하도록 돕고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 데 관여한다. 동물실험에서는 양파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혈당이 약 19%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난 바 있다.

섭취 방법에 따라 영양 성분의 활용도는 달라질 수 있다. 알리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할 경우 효과를 보다 유지할 수 있지만 과다 섭취 시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하루 반 개에서 한 개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으며 즙 형태 제품은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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