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IITP MWC26 테크니컬 리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IITP MWC26 리포트 [사진=IITP]](https://image.inews24.com/v1/eed68ce781ae5a.jpg)
IITP는 이번 보고서에서 8대 기술 트렌드를 도출했다. 가장 주목되는 흐름으로 'AI Native 네트워크 본격화'를 꼽았다. 글로벌 사업자는 AI 자율 지능형 네트워크를 현장에 적용했고 에이전틱AI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해 E2E 네트워크에 AI를 내재화하고 있다.
'AI-RAN 기반 기지국 혁신'도 제시했다. 기지국은 Open RAN을 거쳐 AI 기지국으로 진화 중이며 통신과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수용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에이전틱AI 디바이스화' 흐름도 확인됐다. 단말은 사용자 의도를 선제 실행하는 형태로 발전했고 온디바이스AI와 플랫폼 개인화 AI, 통신사 서비스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Mobile World AI-China'도 주요 흐름으로 제시했다. 화웨이는 칩셋·단말·네트워크·클라우드·서비스를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구축했고 차이나모바일은 서비스 제공을 담당했다. 샤오미와 알리바바 등은 AI 스마트폰과 글래스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AI Native 6G 조기 상용화'도 핵심이다. 미국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 6G 시연을 준비 중이며 상용화 시점이 2029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퀄컴, 엔비디아, GSMA 등은 6G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 수익모델 전환', '포스트 스마트폰 AI 글래스 경쟁', '표준 기반 NTN 상용화'도 주요 트렌드로 제시됐다. NTN은 Rel-19 기반 D2D 서비스와 지상·위성 통합망 중심으로 상용화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IITP는 8대 트렌드를 바탕으로 5가지 시사점을 제시했다. △6G 경쟁은 5G·5G-A 단계부터 선제 대응 필요 △통신 경쟁 축이 장비 성능에서 운영 지능으로 이동 △한국형 AI 인프라 풀스택 전략 확보 필요 △국내 통신사 5G SA 확산과 수익모델 재편 시급 △국가 AI 인프라 핵심으로 NTN·네트워크 통합 필요 등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The IQ Era' 화두로 열린 MWC26은 더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국가가 미래를 선도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 네트워크 중심 풀스택 전략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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