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결핵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달성군보건소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24일)’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다.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핵심이다.
이번 예방 주간 동안 보건소는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펼친다.
주요 내용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65세 이상 연 1회 무료 검진’ 등이다.
특히 23일부터 노인복지관과 보건지소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 공식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예방 수칙을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조기 검진 유도에도 힘을 쏟는다. 결핵이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무료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 환자가 감소 추세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예방 주간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통해 건강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생활 속 기침 예절만으로도 감염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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