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령기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지출 부담 완화를 위해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으로 재원을 분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된다.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8∼2019년생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원의 교육지원 포인트가 지급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 교재 및 도서 구매,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 공간, 예체능 교육시설, 문구·복사·인쇄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들의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안경원을 가맹점에 추가해 사용처를 확대했다.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이달부터 교육지원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안경원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다자녀 가정이 교육비 지원 효과를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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