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하는 3월 마지막 주, 대구 달성군 옥포읍이 분홍빛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는 ‘기세리 벚꽃길’이 상춘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달성군 옥포읍 번영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기세리 일원에서 ‘제12회 옥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기세리 진입로를 따라 약 1.5km 구간에 걸쳐 형성된 벚꽃 터널이다.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들이 도로 양옆에서 가지를 뻗어 하늘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 봄 명소다.
메인 행사는 송해공원 제4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8일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김소유·신인선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 단위 관람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김광열 옥포읍 번영회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벚꽃이 절정인 이 시기에 옥포를 찾아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봄맞이 행사를 넘어, 달성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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