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282b8fb030ae8.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추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기에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법사위원장직을 수행한 지난 7개월에 대해 "총 682건의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법 왜곡죄를 도입하는 '형법' 재판소원을 허용하는 '헌법재판소법', 대법관 증원안이 담긴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 3법과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수청 법안까지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2차 종합특검법을 제정하여 12·3 내란의 실체를 밝히고, 관련자는 끝까지 엄벌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면서 "인공지능 기본법, 반도체 특별법, 지방교육자치법, 학자금 상환법, 광역교통특별법, 지역의료 강화법, 암표방지법 등 잠자고 있던 민생법안도 신속히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1년 검찰개혁을 완수하지 못한 채 법무부장관 자리를 떠나야 했던 무거운 발걸음이 아니라, 이처럼 뜻깊은 결과를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날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에서 본경선에 진출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여성 가산점 논란에 대해선 "사실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여성) 가산점은 별로 의미가 없었던 것 같다"며 "유불리를 계산해 자의적으로 적용받고, 안 받고를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본경선 전략에 대해선 "행정력보다는 획기적 대전환을 준비할 수 있는 추진력, 정치적 상상 그리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력 같은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을 잘 말씀드려 압도적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