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박성현 리벨리온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인공지능(AI) 콘퍼런스 '레이즈 서밋(RAISE Summit) 2026' 연사로 나선다.
23일 레이즈 서밋 링크드인에 따르면 박 대표는 오는 7월 8~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중심부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AI 추론 인프라 전략을 발표한다. 데이터센터용 1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ATOM)'을 앞세워 저전력·고효율 구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비용·전력 경쟁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 리벨리온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레이즈 서밋(RAISE Summit) 2026' 연사로 참여한다. [사진=RAISE Summit 링크드인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14d3900c7daa2.jpg)
레이즈 서밋은 링크드인을 통해 박 대표를 연사로 공개하며 "소버린 AI는 소버린 실리콘에서 시작된다(Sovereign AI is Sovereign Silicon)"고 밝혔다. 이어 리벨리온을 "아시아 최초 AI 반도체 유니콘"으로 소개하며 박 대표의 발표를 예고했다.
리벨리온도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박성현이 올해 레이즈 서밋 무대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참가 사실을 확인했다. 리벨리온은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을 위한 '소버린 실리콘' 구축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레이즈 서밋(RAISE Summit) 2026' 연사로 참여한다. [사진=RAISE Summit 링크드인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4814fd88b6ad1.jpg)
레이즈 서밋은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AI 콘퍼런스다. 올해는 업계 관계자 약 9000명과 연사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찰리 카와스 브로드컴 사장, 마크 휴라 오라클 사장,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연사로 나선다.
리벨리온은 2020년 설립된 AI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데이터센터 추론용 NPU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SK텔레콤의 AI 반도체 자회사 사피온(SAPEON)과 합병해 국내 첫 AI 반도체 유니콘에 올랐다.
현재까지 약 4억7000만달러(약 7081억원)를 조달했고, 기업가치는 14억달러(약 2조1091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암(Arm), 시놉시스, 제로포인트 테크놀로지스 등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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