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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물가·성장·금융 안정 균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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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불확실성 확대”
이창용 총재 물가안정·시장 안정 성과에 경의 표해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물가와 성장, 금융 안정을 고려한 균형 있는 통화정책 운영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된 후 소감에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사진=청와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사진=청와대]

그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주요국 정책 불확실성, 중동 정세까지 급변하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과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확대했다"며 "우리 경제가 처한 여러 난관을 잘 헤쳐나가도록 금통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창용 총재는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물가안정 기조를 정착하고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했다"며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책이나 조직 운영 등에 관련해선 앞으로 예정된 국회 청문절차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국제통화기금 상주 학자와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맡고 있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제경제 보좌관으로도 활동했다.

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한다. 이창용 총재의 임기는 오는 4월 20일까지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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