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오는 30일께 출마선언이 예상되는 김 전총리의 확고한 출마의지 촉구를 통한 보수 심장 대구의 판 흔들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의 자부심을 깨울 무게감 있는 설계자, 김부겸 전 총리의 결단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번 선거는 대구가 먼저 부르고, 김부겸이 화답하며, 대한민국이 응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총리를 “소비되는 카드가 아닌 대구의 품격을 복원할 인물”로 규정하며, 단순한 선거 후보를 넘어 도시의 위상을 끌어올릴 상징적 리더로 평가했다.
특히 대구의 정치적 의미를 재정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는 단순한 험지가 아니라 국가 통합의 상징”이라며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는 대구를 한국 정치 변화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지역주의의 벽을 넘어 대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온 정치인”이라며 “그의 정치적 궤적 자체가 대구 민주당의 역사이자 후배 정치인들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의 대구 현안 해결 능력도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통합, 통합신공항, 공공기관 이전, AI·로봇·모빌리티 산업 전환 등 산적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대구에서 실현할 최적임자는 김부겸”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김부겸이라는 거물급 정치인을 내세운다는 것은 대구를 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신호”라며 “대구 시민들이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가질 자격이 있다’는 자부심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가 김부겸을 부르고 있다”며 “이제 김부겸이 화답할 차례”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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