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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강우레이더 운영인력, 기상청으로 이관→재난 대응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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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기후부 강우레이더 기상청 이관, 통합 운영 체계 본격 가동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극한호우, 홍수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24일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속한 강우레이더와 운영인력을 기상청으로 이관하여, 국가 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을 시행한다.

이번 통합 운영은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운영해 온 레이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해 관측자료의 품질을 높이고 재난 감시와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진=정종오 기자]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진=정종오 기자]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등 특정 기간 위주로 활용되던 강우레이더를 연중(365일 24시간) 상시 활용 체계로 전환한다. 강수는 물론이고 강설, 우박, 바람 등 다양한 위험기상을 지상부터 상층까지 촘촘하게 감시함으로써 예보 지원 능력을 강화한다.

기상청의 표준 품질관리 기술을 이관 장비에 적용해 관측 공백을 최소화한다. 고품질 레이더 자료를 생산·공유함으로써 기상특보와 홍수예보(수문정보)의 정확도와 적시성을 높인다. 집중호우를 유발하는 비구름의 발달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모니터링)해 위기경보 선행시간 확보에 이바지할 게획이다.

이번 통합 운영은 단순한 장비 이관을 넘어 관측·운영·기술개발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 관측 기반(인프라)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고품질 관측자료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위험기상 발생 시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국가 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을 통해 365일 24시간 위험기상 감시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고품질 관측정보를 신속히 생산·제공하여 범정부 기후재난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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