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새로 비법서가 사라졌다"⋯롯데칠성 방탈출 팝업 체험 [현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박물관 콘셉트에 방탈출 게임 결합⋯브랜드 서사 몰입도 극대화
국산쌀 증류·아미노산·15.7도 등 체험 통해 제품의 특징 전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에는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강조하는 문구가 한 자 한 자 새겨져 있다. 술자리의 즐거움은 나누되 과함은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유물(?)이다. 원작은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이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새로중앙박물관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구서윤 기자]

20일 오후 서울 성수동 '새로 중앙박물관'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지난 1월 말 리뉴얼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은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가 도난됐다'는 설정 아래 관람객이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비법서를 복원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방탈출 형식의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박물관 입구에서 이름을 말하면 티켓과 엽서를 받게 된다. 실제 박물관 티켓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엽서는 관람 동선을 따라 스탬프를 찍는 미션지 역할을 한다. 모든 스탬프를 모으면 새로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코인 1개가 제공된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새로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사진=롯데칠성음료]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새로 줍는 여인들. 땅의 기운으로 숙성한 새로를 수확하고 있는 여인들을 그린 작품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사진=구서윤 기자]

전시장에 들어서면 실제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펼쳐진다.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호작도', '미인도' 등 국내 유물은 물론 '이삭 줍는 여인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해외 명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모두 실제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의 세계관에 맞춰 재해석한 창작물이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새로중앙박물관 전시실 모습. [사진=구서윤 기자]

이외에도 천마총 동물구미도, 사로국 공주의 초상화와 장신구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한 '금동새로사유상'은 잔을 기울인 새로구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정 부위를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설정도 더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새로구미의 손을 만지면 주량이 늘어나고 꼬리를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신라·고려·조선·현대에 이르는 새로의 가상 연대기도 전시해 새로구미의 탄생부터 제로 슈거 소주 완성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를 시대별로 풀어내며 브랜드 서사를 강조했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방탈출 공간. [사진=구서윤 기자]

전시 공간을 지나면 이번 팝업의 핵심 체험 공간인 방탈출이 시작된다. 어두운 공간 들어서 안내자가 비법서를 공개하려는 순간 "어디 갔지? 아무래도 비법서가 도난당한 것 같습니다.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상황이 전개되며 관람객은 주머니를 전달받는다. 이후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찾은 단서를 주머니에 담아가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곳곳에서 연출된 장치에 놀라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탈출 경험이 있는 기자의 입장에서도 완성도 높은 구성이라는 인상이 들었다.

이후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는 국산쌀 100% 증류주 첨가, 아미노산 5종 함유, 알코올 도수 15.7도 등 새로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새로중앙박물관 천년의 비법서가 무사히 복원됐다는 영상이 나오는 장면. [사진=구서윤 기자]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종료 지점에 도착하면 뉴스 속보가 방송된다. 용감한 시민의 활약으로 새로중앙박물관 천년의 비법서가 무사히 복원됐다는 내용이 전달되며 체험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후 사진 촬영을 하면 관람객의 얼굴이 담긴 신문 1면 형태의 결과물이 인쇄된다.

굿즈존에서는 스탬프가 찍힌 엽서를 보여준 후 코인을 받아 가챠 기기에서 다양한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침착맨과 협업한 포토카드와 전용 소주잔도 준비했다. 새로 미니병 꾸미기 체험도 운영된다.

새로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음주경고대장경. [사진=구서윤 기자]
7900원의 새로 술상. 새로 모히또와 디저트가 제공된다. [사진=구서윤 기자]

끝으로 새로 모히또와 천년의 비법서 형태의 디저트로 구성된 '새로 술상을 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파란색의 무알코올 모히또에 별도로 제공되는 새로를 넣어 취향에 따라 마실 수 있다. 디저트는 카페 아우프글렛과 협업해 제작했다.

팝업스토어 관계자는 "소비자가 리뉴얼된 새로의 변화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은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사전 네이버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장 대기를 통한 입장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로 비법서가 사라졌다"⋯롯데칠성 방탈출 팝업 체험 [현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