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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16~18%⋯네이버·카카오 연구개발 투자 '역대 최대' [IT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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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조원 넘긴 네이버, 카카오도 1조3000억원 육박⋯AI 고도화 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나란히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회사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카카오 로고 [사진=네이버·카카오]
네이버·카카오 로고 [사진=네이버·카카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연구개발에 투입한 비용은 2조2217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연구개발비가 2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네이버는 연 매출 12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 같은 실적 성장에 비례하는 수준의 투자를 연구개발에도 단행한 것이다. 이로써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8.5% 비중을 차지했다.

네이버는 AI 성능 향상, 개발한 AI를 검색이나 쇼핑(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고도화하고 있다. 연구개발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 중이다. 지난해 네이버는 한국형 AI 평가 벤치마크(비교평가), 기존에 운영 중인 포토 AI 추론 시스템 고도화, 실시간 인기 장소·트렌드 랭킹 추출 모델 개발, 한국어 토큰 처리 최적화 등을 수행했다.

인프라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개발 외에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전체 인프라 투자 규모가 올해도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공유한 바 있다"며 "AI 중심의 기술 투자 기조와 방향성을 견지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 매출 8조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넘기며 최대 실적을 경신한 카카오도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카카오가 지난해(2025년) 연구개발에 투입한 비용은 1조3000억원에 이른다.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6% 비중을 차지했다. 앞서 2024년과 2023년에도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의 16% 수준이었는데 매년 투자 비중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는 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추진 중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서비스 메트릭, 서비스 로깅)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자동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을 했다. 이밖에 AI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 연구, 멀티모달(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입력받아 처리하고 이해)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연구, 대화 요약과 말투 변경을 위한 AI 모델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계열사를 제외한 (카카오) 별도 기준으로도 지난해 6000억원에 이르는 수준을 연구개발에 투입했으며 이 경우 연구개발비가 매출(카카오 별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2%"라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 확보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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