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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보다 수돗물 마시면 더 건강해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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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수돗물이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수돗물이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수돗물이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최근 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서 수돗물의 안전성과 건강적 이점, 생수와의 차이를 설명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기피하는 이유로 △노후 수도관 △위생 문제 △염소 냄새 등을 꼽지만 이는 실제 관리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인식이다.

현재 수돗물은 정수 과정에서 엄격한 수질 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며 검사 항목 역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보다 많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경우 2024년 기준 노후 수도관 정비율이 9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물 자체는 충분히 안전한 수준"이라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건물 내부 배관이나 물탱크 관리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돗물이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수돗물이 건강, 환경 상 이유로 생수보다 더 좋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또한 수돗물의 단점으로 꼽히는 염소 냄새에 대해서도 "소독을 위한 최소한의 잔류 염소이며 시간이 지나거나 끓이는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생수와 비교했을 때의 차이점도 제시됐다. 캐나다 콘코디아대 연구에 따르면 생수를 주로 섭취할 경우 연간 약 9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 반면, 수돗물은 약 4000개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수돗물이 더욱 좋다. 생수병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탄소 배출량 역시 수돗물이 생수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생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는 정책도 추진되고 있다.

맛에 대한 인식도 달리 볼 필요가 있다. 수돗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물맛 형성에 영향을 주며 정수기 물처럼 미네랄이 제거된 물보다 오히려 균형 잡힌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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