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봄철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화장비 점검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성주군은 20일 삼산산림욕장에서 ‘산불진화장비 점검의 날’을 맞아 진화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과 직원과 산불예방진화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진화·지휘차량을 비롯한 각종 장비의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장비 설치 및 운용 훈련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점검 대상에는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과 이동식 저수조, 개인 진화장비 등 핵심 장비가 포함됐으며, 장비 가동 상태 확인과 운용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와 드론 관리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해 감시부터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정기적인 장비 점검과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영농활동과 입산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점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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