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쇼핑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계열사 대표를 사내이사로 배치하고, 사외이사에 IT·경영 전략 분야 외부 전문가 선임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쇼핑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롯데쇼핑]](https://image.inews24.com/v1/31f3cdb8826460.jpg)
롯데쇼핑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롯데쇼핑의 사업부를 이끄는 수장들이 전면 배치됐다. 먼저 신규 선임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아울렛사업본부장과 주요 점포의 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현장 전문가로, 유니클로 대표 시절 위기 극복과 실적 반등을 이끈 경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지알에스 대표 재직 당시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재무 건전성 관리와 손익 구조 개선을 주도해 온 재무전문가로서 재무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 진영에는 IT와 경영 전략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수혈하며 이사회의 외연을 확장했다. 우미영 사외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델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을 거친 AI 전문가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훈 사외이사는 한화갤러리아 대표와 현대카드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기존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들의 교체와 함께 새로운 이사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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