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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진흥원, 고성능 활성탄소 공급망 자립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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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용 활성탄소 원료 공급 기업 등과 '공급망 자립화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박규순)은 2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용 활성탄소 원료 공급 기업과 소재 기업, 관련 수요 기업들과 '에너지용 고성능 활성탄소 공급망 자립화 간담회'를 갖고 고성능 활성탄소 소재 공급망 자립화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부 조성경 섬유탄소나노과장,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권기철 실장,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김덕기 부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국내 고성능 활성탄소 소재 공급망 확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관동 전경 [사진=한국탄소산업진흥원 ]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설비 확대 등으로 인해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핵심 소재인 고성능 활성탄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용 고성능 활성탄소 소재 대부분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이 핵심 원료인 야자각에 대해 현지 농장과의 장기 공급계약으로 원료를 선점하고 있는데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감소와 작황 변동성 확대 등 원료 공급의 불안정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고성능 활성탄소 원료 확보의 어려움과 공급망 리스크, 국내 양산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산업부, 진흥원 관계자 등과 공유하고 에너지용 고성능 활성탄소 공급망 자립화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이날 고성능 활성탄소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료부터 소재, 완제품에 이르는 에너지용 활성탄소 공급망 전주기에 걸친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용 고성능 활성탄소 소재 개발 및 양산화 기술 확보 △지속적・안정적 원료 확보를 위한 재자원화 및 대체 원료 소재 개발 △정부 정책과제 및 공동 연구개발(R&D)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고부가가치 활성탄소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수요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화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차세대 배터리 분야로까지 선행기술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기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산업정책실장은 “첨단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핵심 소재인 고성능 활성탄소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오늘 업계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체결한 전주기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은 소재 자립화를 향한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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