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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석유 저장·취급시설 긴급 현장안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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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성남 대한송유관 공사를 방문해 긴급 현장안전지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에너지 수급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석유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과거 고양 저유소 화재와 지난 2월 경산 옥외탱크저장소 화재를 계기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구조에 대응해 사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조치다.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성남 ㈜대한송유관공사와 19일 평택 한국석유공사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조치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작업 전 안전확인 절차 준수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 △옥외탱크·배관 등 주요 설비 소방시설 상시 점검 △실전 반복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사업장 주변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소방시설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최용철 본부장 직무대리는 “석유 저장·취급시설은 작은 실수가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작업자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 즉각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예방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도민 안전과 국가 주요 시설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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