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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상공인 대출 금리 인하... 제주신용보증재단 225억 원 특별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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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 소상공인들이 담보 없이 최대 1억 원까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 40분 제주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5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5억 원, 하나은행 4억 원, 신한은행 3억 원, 우리은행 3억 원 등 4개 시중은행이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하면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15배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 변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평소 담보가 부족해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업체도 완화된 심사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증수수료는 일반 대비 0.5%포인트 감면된 연 0.7%로 고정해 이자 부담도 낮췄다. 제주도 추천서가 있는 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한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실질 금리를 추가로 낮출 수 있다.

신청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으로 비대면 처리된다. 별도 방문 없이 앱에서 심사부터 보증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돼 자금이 급한 소상공인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재원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으로 약 750개 업체의 금융비용이 업체당 평균 150만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제주지역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여파로 민생경제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적기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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