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전산실 화재와 해킹 등 각종 재난 상황에도 행정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종합 재난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행정망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정부 정보보안 지침에 따라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정보과를 총괄부서로 지정하고 ‘관심(Blue)-심각(Red)’ 4단계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스템 장애 발생 시 4시간 이내 서비스 정상화, 데이터 손실은 최대 1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시스템 관리 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오는 24일에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온나라시스템, 군청 대표 누리집 등 핵심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백업 데이터 복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장애 상황을 가정해 데이터 복구 절차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진선 군수는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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