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황룡우시장’ 신축 이전 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1968년 황룡전통시장에 문을 연 황룡우시장은 국내 한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왔다. 연평균 8000두의 소가 거래되며, 호남권을 대표하는 가축유통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악취와 소음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황룡우시장 신축 이전을 추진했다. 이듬해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장성축협이 황룡면 신호리 일원에 부지를 확보하며 사업이 구체화됐다.
신축 황룡우시장은 도·군비 14억 4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2만 3290㎡ 규모 부지에 계류장, 퇴비장 등이 들어서며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전자경매 시스템도 도입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완공 시기는 오는 5월 경으로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현대화 시설로 거듭나는 황룡우시장이 장성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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