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이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될 전망이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전시된 KF-21. [사진=최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9dd4bf6829f91.jpg)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예정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 때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F-21 수출계약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투기의 첫 해외 수출로 수출 물량은 16대다. 수출 금액은 조율을 거쳐 상반기 중 별도 계약식이 치러질 전망이다.
KF-21 체계개발사업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4.5세대 전투기를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하는 국가 핵심 방위사업이다.
사업에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약 8조1000억원이 투입되며, 양산 단계까지 포함한 총사업비는 16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KF-21은 지난 1월 시험비행을 마쳤으며 방사청은 올 상반기 중 체계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양산 1호기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KAI는 김종출 신임 사장 체제를 공식화하며 8개월간 이어진 경영 공백을 해소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을 위기이자 기회로 규정하며 "다시 오기 어려운 골든타임을 KAI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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