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충북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송과 오창, 청주테크노폴리스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경제 분야 핵심 공약으로 ‘청주 첨단산업 융합특구: C-트라이앵글’을 제시하며 이같이 약속했다.
‘C-트라이앵글’ 전략은 청주가 보유한 3대 국책자산인 오송(바이오메디컬 등)과 오창(방사광가속기·이차전지), 청주테크노폴리스(SK하이닉스·AI반도체)를 산업벨트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박완희 예비후보는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조성하고, 오창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이차전지 산업을 결합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서며, 청주테크노폴리스는 AI(인공지능) 반도체 딥 테크 제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속기 데이터를 반도체 공정에 적용, 불량률 ‘0%’에 도전하는 등 지역 첨단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2.85㎢ 규모의 ‘청주 강소특구’를 10㎢ 이상 규모의 ‘국가첨단인프라 융합혁신특구’로 확대·승격하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충북도·청주시·민간·대학 간 협약을 맺은 뒤, 내년까지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른 특구 지정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내놨다. S-BRT와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를 십자 형태로 교차시키는 입체 교통망을 구축하고, 오송·테크노폴리스·오창·청주국제공항을 20분 내 연결하는 ‘비즈니스 초연결망’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민간 투자 유치와 재원 조달 계획으로는 방사광가속기 연계 시설, 카이스트(KAIST) 캠퍼스 건설, 기업 R&D 센터 유치와 더불어 벤처캐피탈(VC) 특구 연계 펀드 조성으로 혁신 생태계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박완희 예비후보는 “C-트라이앵글 융합특구가 완성되면, 청주는 100조원대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고, 1000개 딥 테크 기업과 15만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C-트라이앵글’ 전략은 ‘환급형 무상교통 및 스마트 모빌리티 대전환’, ‘환경정의 3대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공약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