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 전문 기업 다윈KS는 최근 MTM(Multi Digital ATM), CTM, DTM 기술 관련 특허를 미국, 일본 등 금융 선진국에서도 등록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안면 인식, 신분증 위변조 감지 등 고도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융합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다윈KS는 세계 최초로 비대면 KYC(본인인증) 기술이 적용된 가상자산 ATM(CTM) 및 무인환전ATM(DTM), MTM 및 POS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관광객이 디지털자산을 환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다윈KS]](https://image.inews24.com/v1/5d767098d515d1.jpg)
다윈KS의 MTM 서비스는 비트코인(BTC)이나 테더(USDT) 등을 기반으로 실물 결제 수단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ATM 기능을 넘어,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유통·거래·관리까지 가능케 하는 차세대 인프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주 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한국 주요 도시에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교통·쇼핑·외식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통해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 결제 방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윈KS의 MTM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국내 소비 지출을 확대하며 외환 유입을 촉진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 글로벌 팬덤이 몰려드는 시기에 외국인들이 디지털 자산을 손쉽게 환전·결제·관리할 수 있다면, 이는 곧바로 한국 경제의 외환 확충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것이 다윈KS 측 설명이다.
다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재 등으로 인해 이 같은 서비스는 제대로 개시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FIU는 다수의 특허와 샌드박스를 확보하고 있던 다윈KS의 MTM 서비스 가상자산 환전서비스를 불법으로 간주하여 규제한 바 있다.
이종명 다윈KS 대표는 "BTS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국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국가 이미지 제고와 외환 유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제라도 가상자산 인프라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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