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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공관위 삼각 커넥션 의혹…이정현이 선거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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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살리는 공천 해야…“김부겸 상대하려면 경쟁력 검증 필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갑)이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 부의장은 19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위원장과 유튜버 고성국 씨, 이진숙 예비후보 간 이른바 ‘삼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사진=주호영 의원실]

그는 “이 위원장 추천 과정에 고 씨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를 양측 모두 부인하지 않고 있다”며 “고 씨가 이 예비후보와 함께 대구 시내를 돌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상황 자체가 이를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 씨가 이 위원장을 추천하고, 다시 이 예비후보를 밀고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공관위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사퇴와 복귀를 반복하고, 단수공천과 경선을 오락가락하는 모습은 선거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공관위원장 자체가 이번 선거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 이 위원장의 ‘세대교체’ 발언을 두고 “세대교체는 당원과 국민이 선거로 결정할 문제”라며 “공관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혁신이 아니라 독단”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진숙 예비후보 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40년 외지 생활을 하다 갑자기 내려와 정치·행정 경험 없이 단수 공천을 받는다면 이는 대구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주 부의장은 “지방자치 실시 이후 30년 동안 8차례 대구시장 선거는 모두 상향식 경선으로 진행됐다”며 “이번에만 외부 인사를 내리꽂으려 한다면 시민 분노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 전 총리는 과거 대구에서 40.33%를 얻은 데다 국무총리까지 지낸 중량감 있는 인물”이라며 “이에 맞설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정한 경선으로 선출해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관위는 특정인을 밀고 자르는 조직이 아니라 공정한 절차를 관리하는 기구”라며 “사심과 편견을 버리고 집단 지성을 통해 이기는 공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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