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김영환 도지사가 삭발 투쟁에 나섰다.
19일 이른 오전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청 인근 이발소를 찾아 머리를 깎았다.
페이스북에는 “나를 컷오프(공천 배제)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 뿐”이라며 공천 배제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민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이를 알지 못한 채 부화뇌동하며 부나방 같은 날갯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현)가 자신을 컷오프하기로 결정한 이후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반발해 오고 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임명한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구당협위원장이 지난 17일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하자, 김 위원장 뿐만 아니라 이정현 공관위원장까지 싸잡아 ‘야바위’, ‘밀실 야합’ 등 격한 표현으로 비난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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