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공연 관람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인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고양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세븐틴 월드투어 당시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액은 평소 주말 대비 58.1% 증가했고 방문 생활 인구도 1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의 파급력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동환 시장은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이 도시 곳곳으로 이동하며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고양콘트립’은 글로벌 팬덤 수요에 맞춰 스타(Star)·미용(Beauty)·미식(Food)을 축으로 관광 코스를 설계했다.
주요 코스는 △고양콘 스타코스 △고양콘 뷰티풀코스 △고양콘 푸드트립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코스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추억이 담긴 고양관광정보센터 초대형 벽화를 시작으로 일산호수공원, 밤리단길, 라페스타·웨스턴돔 상권을 연결한다.
뷰티풀코스는 라페스타 일대 K-뷰티 체험과 올리브영·다이소 쇼핑 동선을 안내한다.
푸드트립은 밤리단길, 일산 가로수길, 원마운트를 거쳐 라페스타·웨스턴돔으로 이어지는 미식 투어다.
관련 정보는 '고양콘트립'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도심 관광 외에도 식사동 구제거리, 킨텍스, 아쿠아플라넷 일산 등 복합문화시설과 대화동·삼송역·화정 문화의 거리 등 먹자골목 방문을 유도한다.

행주산성과 서오릉·서삼릉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도 봄꽃 나들이 코스로 안내한다.
내달 9일부터 11일, 12일까지 총 3일간 방탄소년단(BTS) 월드 투어가 예정돼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응한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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