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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李대통령 만나 "아내에게 '지켜보자' 했는데 땅을 치고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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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주식시장 관련 부처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함께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개그맨 장동민이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참석해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믿음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가 끝난 뒤 개인투자자로서 참석한 방송인 장동민과 악수하고 있다. 2026.3.18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가 끝난 뒤 개인투자자로서 참석한 방송인 장동민과 악수하고 있다. 2026.3.18 [사진=연합뉴스]

장동민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정부가 처음에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을 열었다.

그는 "저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며 "아내한테 '이거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원망을 많이 사고 있다"고 농담을 했고 이 대통령이 웃음을 터트렸다.

장동민은 "소위 말하는 개미 투자자들이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것 같다고 한다"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견고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우리 같은 개미들은 가짜뉴스에 휘둘리는 경향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뉴스를 우리가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안전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관해 혼자 유튜브를 보고 '이렇구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와 전문가 차원에서 믿음의 영역을 주고, 앞으로 우리 자본시장이 이렇게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더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가 끝난 뒤 개인투자자로서 참석한 방송인 장동민과 악수하고 있다. 2026.3.18 [사진=연합뉴스]
1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참석한 방송인 장동민이 발언하고 있다. 2026.3.18 [사진=연합뉴스]

장동민은 이날 이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고, 이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고 퇴장하면서 장동민에게 "방송에서 많이 봤다"며 악수를 건네기도 했다.

장동민은 과거 주식 투자를 소재로 한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주식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과거 그는 자신의 단타(단기매매) 전략을 소개하며 "목표수익률을 정해놓는다"며 "목표수익률 10%를 보고 들어갔으면 7~8%만 돼도 먹고 나오고 고점까지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업계 전문가들과 일반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의 밸류업을 위해 중복상장 제한 및 주주환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복상장을 원천적으로 금지해주면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시가총액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지난해 9월 뉴욕 거래소를 찾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 경제에 관해 설명했다. 저는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설명하면서도 외국인이 너무 빨리 들어오면 우리 국민이 기회를 잃을까 걱정된다는 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찌 됐든 시장을 신속하게 선진화해서 국민의 자산가치를 늘리고, 소비도 늘어나는 선순환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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