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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 615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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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배당성향 36%·오리온홀딩스 55%⋯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오리온홀딩스는 자사주 248만8770주를 올해 안에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발행 주식의 3.97%로 17일 종가 기준 약 615억원 규모다. 소각 날짜는 향후 열릴 경영이사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오리온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소각 배경을 설명했다.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앞서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배당을 확대하며 올해 1월 도입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 성향은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높아진 36%, 오리온홀딩스는 25% 포인트 상향한 55%에 이른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 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 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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