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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청라언덕역 에스컬레이터 안전표지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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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길이 환승구간…사고 예방 강화
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 캠페인 전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청라언덕역 환승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개선에 나섰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도시철도 3호선 청라언덕역 환승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안내표지를 전면 개선하고,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철도 3호선 청라언덕역 환승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안내표지 [사진=대구교통공사]

청라언덕역 환승 에스컬레이터는 단일 구간 기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시설로, 이용객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큰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협력사업을 제안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제작한 직관적인 디자인의 안내표지를 도입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 사례다.

새롭게 설치된 안내표지는 총 길이 50m 규모의 대형 규격으로 제작돼 시인성을 높였으며, 구간별 색상 구분과 핵심 안전 문구 반복 배치를 통해 이용객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인지하도록 설계됐다.

표지 개선과 함께 진행된 합동 캠페인에는 대구교통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유지관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철도 환승 에스컬레이터 안전 합동캠페인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해 이용객 간 간격 유지와 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함께 서기 이끄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돼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개선사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ESG 경영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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