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이 전체 신규 출점 매장 가운데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업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노브랜드 버거 건대점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푸드]](https://image.inews24.com/v1/f1c4b04cdef9b4.jpg)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은 기존 대비 약 60% 수준인 1억 초반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소형 특화 매장이다. 기존 스탠다드 모델(82.5㎡/25평)은 점포 개설 비용으로 약 1억8000만원의 초기 비용이 필요했던 반면 콤팩트 모델(49.6㎡/15평)은 1억원 초반으로 가능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매장 면적은 축소됐지만 조리 동선 최적화와 평당 좌석 수를 약 35% 확대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간소화하고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비용과 공사 기간을 줄인 창업 모델이다.
이 같은 전략은 창업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 콤팩트 매장은 론칭 이후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전체 가맹 상담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수도 167% 늘었다.
입지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신규 매장의 절반 이상이 대학가와 학원가에 집중되며 가성비 외식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마감재 효율화를 통해 창업 비용을 기존 대비 약 10% 추가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 창업 비용 부담이 낮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콤팩트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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