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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지난 10년, 당과 국민 위해 싸워…대구 위해 다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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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도 피하지 않았다…대구경제 살리라는 부름 외면 못해”...대구시장 출마 정당성 강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해 “지난 10년간 누구보다 앞장서 당과 국민을 위해 싸워왔다”며 정치적 행보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으로 일한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국민과 당원이 맡긴 책임을 피한 적이 없다”며 “매 순간 당과 국민을 위해 주어진 일을 감당했고 성과로 증명해왔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특히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수락 배경을 언급하며 책임 정치 이미지를 부각했다.

그는 “총선 패배 직후 원내대표 자리는 모두가 ‘독배’라고 했지만, 동료들의 요청에 가시밭길임을 알면서도 당과 나라를 위해 나섰다”며 “거대 야당과의 투쟁 최전선에서 온 힘을 다해 싸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장 출마 역시 같은 맥락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추 의원은 “원내대표였다는 이유로 정치공작성 수사의 표적이 되고 당 해산을 위한 정치 탄압 대상이 되기도 했다”면서도 “시민과 당원들이 대구경제를 다시 일으켜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에서 이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안위만 생각했다면 국회의원 자리에 머무는 것이 더 편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언제나처럼 제 역할이 필요한 순간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또 “진정으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싸워온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다면 답은 분명할 것”이라며 “22대 국회 개원 이후 해외 한 번 나갈 틈도 없이 오로지 나라와 당을 위해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의원 [사진=추경호 의원실]

지역 정가는 추 의원의 이번 메시지를 두고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당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자신의 정치적 정당성과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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