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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 지원 확대…배달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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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할인쿠폰·배달료 지원 신설
“소상공인 부담 줄이고 지역상권 회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배달앱 ‘먹깨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먹깨비’ 지원사업을 강화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산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홍보 포스터 [사진=경산시]

시는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일부터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회원 가입 시에도 동일한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명절, 경산시민의 날, 대추축제, 소상공인의 날 등 주요 시기와 연계해 3천 원에서 최대 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배달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먹깨비 배달비 케어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공짜 배달 설정 가맹점에 대해 건당 2천 원의 배달료를 지원(업체당 최대 20만원)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착한 가격 쿠폰 이벤트’를 통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인 부담 경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공공 배달앱 지원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는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으로, 중개 수수료 1.5% 수준과 가입비·광고료 무료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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