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윤희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북을 ‘대한민국 안전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희근 예비후보는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AI(인공지능) 기반 예방 중심 안전 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한 충북 신세계 프로젝트 2호 공약인 ‘충북형 스마트 통합 안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도민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있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충북의 안전 행정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장을 지낸 그는 국민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 차례에 야권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했가 하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지원 조례 제정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의 핵심은 재난·치안·교통·생활안전 등 다양한 위험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는 ‘충북형 스마트 통합 안전 컨트롤타워’ 구축이다.
경찰청장 재직 당시 14만 경찰 조직을 이끌며 국가 치안과 재난 대응을 총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충북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윤희근 예비후보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어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아 활용하고 AI CCTV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재난과 범죄, 구조 및 의료 상황 등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방 중심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수와 산사태,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 위험을 사전 감지하는 AI 기반 자연재해 예방 시스템도 도입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생활안전 스마트 조명과 비상벨 확대,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 강화, AI 기반 등하곳길 안전 관리 시스템, 도민 안전보험 확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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